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5년 3월 2일 월요일
아직은 차가운 봄
겨울티를 다 벗지 못한
아직은 차가운 봄
겨울옷을 걸친 채
마음엔 이미 꽃향기가 가득하다
싱글거리는 버스들의 웃음을 보고
짹짹거리는
가로수의 수다쟁이 참새떼
길거리엔 온통
봄선녀와 나무꾼들로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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