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2일 목요일

도시의 소나무

아름다운 도시의 소나무
솔방울이 주렁주렁 자못 탐스럽다

가으내 소나무의 고민은
솔방울을 받아줄 대지가 없는 것

인간들이 독점한 도시는
콩크맅와 아스팔트로 뒤덮였다

탐스럽고 귀한 솔방울들도
주님께 기도하고 있을까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