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9월 22일 목요일
도시의 소나무
아름다운 도시의 소나무
솔방울이 주렁주렁 자못 탐스럽다
가으내 소나무의 고민은
솔방울을 받아줄 대지가 없는 것
인간들이 독점한 도시는
콩크맅와 아스팔트로 뒤덮였다
탐스럽고 귀한 솔방울들도
주님께 기도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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