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1년 5월 2일 일요일
주일 아침
주일 아침에는
예배당 가는 설레임이 있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시지만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기쁨이 있다
오늘은 주일
예배당 가는 날
늙은이도 아이들처럼
기쁨이 충만해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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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노인들의 마음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싶은
기다림이 있습니다
모진 세월이
만남을 훼방하는군요
그렇다고
그리움이 사라질까요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왁자지껄 친구들의 목소리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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