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모두
잠을 청하는 시간
말똥말똥
잠을 못 이루는 마음
이 세상에 걱정해서 될 일
하나도 없다는 것을
평생
경험하면서 살아왔어도
궁리궁리
또 궁리하면서
이리 생각해보고
저리 생각해보고
그리고는
조용히 무릎 꿇고서
영과 혼으로 부르짖는다
지극히 높은 저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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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