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

희망과 보람을
삶의 열정으로 끓여서

아름다운
새 봄을 일구어야지

낙엽이 썩고 눈이 녹아내려
새 강산이 되었을 때

깊은 곳 숨겨진 거기에서
새 하늘을 바라보아야지

그때까지 기도해야지
그때까지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