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주춧돌
아무도
주춧돌의 수고를 생각하지 못한다
안정된 가정마다
주춧돌 같은 희생이 있다
안정된 교회마다
주춧돌 같은 헌신이 있다
누구도 주춧돌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주춧돌이 자리를 떠나
자기를 나타내려 할 때
가정과 교회는 무너지고
모두의 행복은 사라진다
주춧돌은
낮은 자리에서
기둥을 받들고 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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