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9일 일요일

가을 호수가에서

가을 호수에 마음이 있어
아침 안개 속삭임에 잠을 깬다

희미한 불빛
아침 태양인가 다람쥐의 눈동자인가

산책 나온 길손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호수 얼굴에 미소를 그려본다

가을 낙엽 위에 마음의 소원 적어놓고
호수 미풍으로 주님 전 상서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