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3일 일요일

겨울 눈물

겨울도
눈물을 흘리는군요

눈 덮인 하얀 세상에도
슬픔이 있는가 봐요

흰 눈이
겨울의 꿈을 덮어서일까요

곧 봄이 오면
모든 꿈들이 솟구쳐오를 터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