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물먹은 하늘
물먹은 하늘
눈물을 삼키고 있다
투시의 은사가 있어
다른 이의 잘못을 쪽집게로 집어내는 이
왼 뺨을 맞고도 오른 뺨을 대주고
겉옷을 빼앗기고도 속옷까지도 벗어주는
바보 같은 사람들
그런 이들이 있어
세상에는 사랑이 이어지고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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