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4월 5일 화요일
성묘
고향을 찾은 듯
그곳엔 옛날이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숙부님들
그 자리에서는
내가 제일 어리다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있노라면
칠팔십 년의 세월이
파노라마가 되어 흐른다
아, 예수님 승천하신
저 푸른 하늘 어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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