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4일 토요일

고목나무

고목나무 불타는 것을
아무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모두 바라보면서
궁리를한다

정원을 만들까
유치원을 만들까

꼬부랑 할머니 혼자
옛 추억에 잠기고 있을 뿐


1105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