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삶과 멈춤
현재와 영원 사이에는
멈춤이 있다
멈춤 속에는
꿈도 없고 생각도 없다
부활의 날까지
멈추어 있을 뿐이다
고난과 고통과 눈물
삶의 이야기가 있는 이곳에서
천사장의 나팔소리 울릴 때까지
느낌 없이 생각 없이
그냥 멈추어 있을 뿐이다
아, 고통과 고난과 눈물
그건 삶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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