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3년 4월 1일 토요일
사월의 봄
아
사월의 봄이 시작되었다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답고
봄을 즐기는 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 웃음의 세계에
나를 풍덩 집어넣고
한바탕의 웃음으로
온갖 더러움을 씻어내야지
아 아름다운 세상
주님이 주신 나의 이 동산에서
1832
봄이 오는 이야기
흩어진 낙엽들 사이로
풀냄새가 풍겨오는군요
모두들
겉옷을 벗어버리고
소매 안에는
봄의 정기를 쓸어담고 있네요
아, 보이시나요
저 봄의 웃는 모습이
그래서 봄은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되곤 하였지요
1831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