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날개가 없어도
하늘을 날 수가 있다
천국에 가는 영혼은
날개가 없다
천사들의 손을 잡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주님이 계신 곳
반가움만 가득한 곳
지금쯤
모두 만나고 있겠지
그리웠던 이들을
(삼청교회
87세 김을현 원로권사 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