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다
불타오르는 그 열정이
훨씬 더 맹렬하다
어제 생각한 일
어제 못 다한 일
모두
오늘이 소멸시키리라
그리고
밝고 아름다운 하늘이 되어서
다시
내일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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