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6일 토요일

새벽기도 가는 길에 만난 하늘

새벽기도 가는 길에 만난
하늘
파랑새 되어

온통
집 안과 밖에
봄 하늘을 뿌려댄다

하얗던 집도
어느새
파랑새 되어

훨훨
송두리채
봄소식 따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