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뒷산 정상에는
녹색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파아란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밤새 쏟아지던 눈물
꿈속까지 흥건하던 슬픔
다
스러지고
하늘정원에는
꽃송이들이 가득하다
하나님의 곁에서
활짝 핀
아름다운 저 얼굴들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