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아침의 빗소리

시원한 아침의 빗소리
답답한 마음을 확 씻어버린다

기도의 제목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즈음

주님이 미리 알고
정리해주신다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다 내게 맡기어라

아, 온 우주의 주인 섭리자는
여호와 한 분 이신 것을

밤에 대하여

밤도
나의 삶이다

잠과 꿈으로 허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다

빈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자

내게 들려주시는
사랑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 밤을 벧엘삼아
하늘사다리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