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천사들의 날개가
보일듯이 보일듯이
흰 눈 사이로
혹 보일까
모두 밤새워 기도하며기다리고 있겠지
하얗게 덮어버린
코로나 세상
어두움 속에
기다림이 한가득
밤새워
하을을 바라보며
그 미소를 기다린다
우리 주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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