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 월요일

가을

가을은
무더위에 숨어서 왔다

지쳐 쓰러질 때 즈음
불쑥 가을을 외친다

무더위가 물러가겠구나

모두의 마음에
용기를 심어주었다

주렁주렁 열매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2024.08.08.

1977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