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하늘에 올라
하늘에 올라
무더위 아스팔트에 뿌려지는
한바탕 소낙비가 되리라
다시 하늘에 올라
바람이 되어
두리번두리번
땀 흘리는 삶에 시원함을 주고서
한 번 더
하늘에 오를 수만 있다면
밤낮 부르짖는 기도소리에
메아리가 되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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