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6일 목요일

우주와 나

빠른 세상에 살면서
생각은 늘 하늘 저편에 가 있다

몸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니
늘 고단하기 그지없다

아, 江邊에 편히 앉아
歲月을 낚았던 姜太公이여

온 宇宙를 마음에 담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의 存在가 곧 宇宙요
그의 삶이 바로 歲月이었던 것을

내가 주님 안에
주님 내 안에

그런 믿음도
없었던 시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