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봄이 왔다
봄이 시작되었다
모든 이들이 함께
봄을 만들어가고 있다
겨울 마음에
꽃씨를 뿌리고
웅숭그리던 가슴에는
용기를 심어준다
괜찮아 괜찮아
지금 할 수 있어
전처럼 용기를 내서
힘차게 걸어가면 돼
봄은
나의 첫 발걸음으로 시작되었다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