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여름에 가을생각

무더운 여름이 있어
시원한 가을겨울을 기다린다

뙤약볕 아래에서
바람부는 언덕을 상상하며

히말라야의 만년설을 떠올려
상상휴가를 다녀오곤 한다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땅

인간의 몸과 마음이
하늘과 땅의 조화를 닮은 것일까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