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1년 6월 22일 수요일
길 늙은이
늙은이는
늙어야합니다.
세월을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보내야 합니다.
가끔씩
옛 발자국들의 모양을 살펴보면서
아직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언젠가 젊은이에게
그 길을 넘겨주고서
세상 모든 늙은이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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