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오, 저 광활한 하늘문
하나님의 마음만큼 넓어라
그 문을
찾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좁은 문
찾기 쉬운 문
들어가기도 쉬운 문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
믿는 사람들은
찬송 부르며 들어가는 문
믿는 사람에게는
황홀한 기쁨의 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도 않고 볼 수도 없는 문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