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꿈을 먹은 아이가
꿈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길 끝에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들과 함께 꿈을 키우려고 합니다
아이는
그들과 함께 다른 꿈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아이가 가려는 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꿈을 먹은 아이가
웃음을 머금고 기다립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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