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장마
목이 마른 것은
산속의 사슴만이 아니다
달려가고 있는 모두가
갈급해 하고 있다
모두의 기다림이
장마를 불러왔는지
그릇이 넘치도록
하늘은 쏟아붓고 있다
차고 넘치면
모두가 행복할까
다시 푸른 하늘을 기다리는
변덕스러운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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