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바다에 파도가 없으랴
바람 부는 날도 있고
잔잔한 날도 있음이어니
높은 파도에
모든 배가 부서질까
성난 파도보다
더 크고 위대한
주님의 품 속에 있는 삶이여
하늘 가는
그 밝고 아름다운 길이
내 앞에 펼쳐져 있음이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