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6월 2일 일요일
노년의 시간
노년의 시간은
꿈이 익어가는 계절
그 꿈들이 익어
열매가 될 때까지
땀 흘려 물 주고 거름 주면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계절
포도원 주인이 오실 때까지
허리 굽혀 일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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