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시끄러웠던 고양이 때문일까 앞마당에 귀뚜라미 소리 들리지 않고 처마 밑 까치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필시 삶에 지쳐 모두 깊은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겠지 아, 지금 들려오는 저 날개소리는 몰래 숨어든 비둘기일까 저 부드럽고 포근한 날갯짓 소리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천사의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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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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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도록 잠들지 못함은 남은 기도가 있어서 남은 기도를 다하지 못함은 너무 염치가 없어서 바보 같으니라구 하나님 아버지이신데 십자가 주님의 십자가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2024.11.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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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의 표지판이 보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괜히들 서두르고 있지요 젊어서는 잘 분간이 안되었지만 이제는 모두에게 저 멀리 보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서두르는 것은 아마 비밀 소식통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주님이 오고 계실까 곧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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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식은 아직 멀고 겨울이 한창이다 왜 벌써 봄을 기다리는 것일까 함께 살던 봄이 본향을 찾아갔기에 어쩔 수 없는 마음은 몰래 주인을 찾아가곤 한다 2025.1.2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