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내 안에도 계시네
밤이고 낮이고 언제나
내게 귀를 기울이시네
주의 얼굴을 뵐 수는 없으나
주의 음성을 늘 들려주시네
내가 주를 떠날 수 없음은
주님이 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일세
아침 태양이 동창에 비치기 전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네
함께 손잡고
오늘을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