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흐르는 세월 붙잡고
이야기를 나눈다
피곤하지도 않으세요
그렇게 쉬지도 않고 일하면
모르는 소리
피곤할 몸이 없는 걸
흐르는 세월 속에서
멈춘듯 잠을 자는 육체
아침에 깨어나면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아침
그게 바로
에덴동산의 행복인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