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봄
봄이 왔다
마음은 아직 겨울
인정머리 없는 말투로
모두의 마음이 얼어붙어서일까
꽃이 피고 새가 울며
봄 단장이 끝나면
얼어붙은 우리들의 마음도
녹아지려나
봄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거니와
1167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