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9일 금요일

여름 이야기

푸른 숲 푸른 바다
그건
여름의 얼굴이다

높은 산 넓은 들은
여름의 기상이고

폭풍과 폭우는
여름 개구장이의 심술

논두렁의 맹꽁이 소리
웅덩이의 개골개골

모두
여름의 이야기이다

아,
이 여름이
살아있기에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