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팔랑팔랑 눈앞에 어른거린다 꽃나비들 그림자일까 그리워서였을까 봄나비의 그림자 기다림 속에 가득하다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