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6일 화요일

부활절 이후

농부가 봄 밭을 쟁기질할 때
고랑이 이랑이 되고
이랑이 고랑이 되듯이

내 심령 깊은 곳의 죄악을 꺼내어
부활의 주님 앞에 용서함 받고
내 삶 속에 솟아있는 교만함을
동해의 깊은 바다에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목마른 봄 밭에 봄비가 내리듯이
메마른 이 심령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하여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기쁨의 찬송이 넘치게 하옵소서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