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0년 4월 19일 일요일
예배당 가는 날
우리는
예배당 가는 날을 기다리고
주님은
우리의 예배를 기다리시고
아니야
다 틀렸어
모든 존재는
주님의 뜻이고
생명은
주님의 호흡이고 사랑인 것을
나는 주님 안에
주님은 내 안에
그것이
존재이고 생명인 것을
그래도 기다리게 되는
예배당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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