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세월
세월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꼬리를 물고 늘어서서
우주의 대 심연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
겨울 노인
겨울 노인은
거울을 보지 않는다
추억 속에서
봄향기를 더듬거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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