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꿈같은 삶에 대하여
꿈을 꾸고 있었을까
꿈같은 세월 속에서
꿈의 주인이었을까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시던 분
태양이 솟아오르는 바닷가
서산에 해가 지는 모습
꽃이 피고 지듯
새싹이 어느덧 낙엽이 되고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기러기
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
그 아름다운 곳에 살면서
한숨짓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
에덴동산을 잃은 마음은
에덴동산을 볼 수 없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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