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밤에 잠들지 못하는 사람은 동트는 새벽을 볼 수가 없다 어두움을 뚫고 솟아오르는 웅장한 그 모습 온 세상 만물이 그 앞에 머리 숙이고 그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을 어두움을 사랑하고 그늘을 찾는 밤의 사람들은 깨달을 수도, 만날 수도 없다 수고의 땀을 흘리고 지는 태양과 함께 곤히 잠든 사람만 힘차게 솟아오르는 내게 주시는 큰 소망을 만날 수가 있다 20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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