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토요일 밤이면 하늘을 우러러 별과 별을 헤아려 본다 별똥별처럼 막 지나쳐오는 천사의 커다란 날개짓이 혹 보이지나 않을까하여 토요일 밤이면 하늘을 향하여 귀를 기울여 본다 수 천년 전에 예정된 나를 향하여 떠난 주님의 말씀이 혹 들리지나 않을까하여 토요일 밤이면 하늘 속에 들어가서 무릎을 꿇는다 나를 사랑하사 내 마음 속에서 동거하고 계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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