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9일 금요일

꿈길

아내의 손을 잡고
꿈길을 걸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희망을 향하여
걷고 또 걸었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나무 아래 쉬고 있는 아내의 머리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얼마를 더 가야하는지
아내가 물었습니다

얼마를 더 가야하는지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웃음띤 얼굴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곳에는
믿음이라고 씌여있었습니다
   
 
 황병혁  (2012-11-28 08:18:20 / 211.117.123.184)    
원방현 장로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로 힘을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신원철  (2012-11-28 09:57:29 / 115.136.223.236)    
뭔지 알듯 모를듯하지만 감동입니다^^
원장로님 건강하십시오
날씨가 추어졌습니다. 
 
 오세영  (2012-11-28 10:07:36 / 123.109.213.89)    
감게에서 시 하면 떠 오르는 장로님 이십니다. 
요즘엔 실제나이가 옛날과 달라서 실제나이X0.7= 현재나이가 된다고 합니다. 
70세이신 분은 49세인 것이지요. 정말 이렇게 젊어진 세상 입니다. 더욱 젊게 사세요. 
 
 원방현  (2012-11-28 16:03:03 / 175.223.17.215)    
황병혁 권사님, 신원철 장로님, 오세영 목사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