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3일 수요일

사랑하는 누이에게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거울을 보아라

우리가 비록
엄마의 인자한 모습은 닮지 못하였어도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인내가 생길 것이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두 손을 펼쳐 보아라

우리가 비록
엄마의 부지런함은 닮지 못하였어도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두 눈을 감아 보아라

우리가 비록
엄마의 무릎은 닮지 못하였어도
쉬지않고 기도하시는 엄마의 기도소리와
사랑스러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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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소천 11개월 째
울면서 전화하던 미국에사는 누이를 생각하면서

200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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