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로볼이 깔려있는 숲속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 두 개가
주님의 눈동자
같아
염치 없이 그곳을 향하여
여쭈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삶이란 무엇인가요
이 삶을 이끌어가고
있는
생명은 무엇인가요
주님의 숨결이 떠나면
흙만 남는 사람
아 그렇군요
주님의 숨결이 바로
생명이군요
주님의 숨결이
이 흙덩어리를 움직여 가시는군요
주님의 숨결
인간의 생명의 본질
아
그렇군요
인간의 생명은 주님의 것이군요
주님에게서 나온
주님의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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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사님과
함께 영락기도원에서
200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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