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4년 5월 1일 수요일
진주
못생긴 바다 조개는
그 속에 진주를 키우고 있다
못생긴 굴껍대기 안에는
맛있는 굴을 보관하고 있다
허우대 멀쩡한 내 속에는
굴도 진주도 없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과
주님을 기다리는 밍음이 있을 뿐
1953
20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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