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4년 5월 1일 수요일
봄비
봄비가 시원스레
모두 씻어내고 있다
높고 낮은 모든 곳에
비를 뿌리고 있다
씻어버려야지
닦아저려야지
몸 앝팎의 더러운 것들을
말끔히 없애버려야지
열매를 익히고
건물을 세우려면
아름답고 맑은 하늘이
꼭 다시 찾아오겠지
주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세상이
2024.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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