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님 주신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것이기에
감사함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고
오늘 해야할 일들을
즐기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의 삶이
천국임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15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꿈의 고향
모든 삶의 미래
꿈의 고향은 어디일까
강물의 근원
높은 산 위의 작은 샘일까
울창한 숲속에 숨어사는
파랑새들의 마을일까
아니야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
행복한 인간의 삶은
바로 하나님의 꿈이니까
1414
꿈의 고향은 어디일까
강물의 근원
높은 산 위의 작은 샘일까
울창한 숲속에 숨어사는
파랑새들의 마을일까
아니야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
행복한 인간의 삶은
바로 하나님의 꿈이니까
1414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팔십년의 세월
내가 살아온 세월동안
한강의 흐름은 멈춘적이 없었다
뚝을 쌓아 막고 길을 좁혀
흐름을 방해하여도
뚝을 넘고 좁은 길을 헤치며
흐름을 멈춘적이 없었다
평생 한강을 보며 살아왔어도
내 삶은 그렇지 못하였다
막히면 멈추고
힘들면 포기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변하고 있는 세상에 살면서
나홀로 멈추어
세상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
세상은 늘 변화하면서
새것을 보여주어 신비하다
북풍한설이 지나면
언제나 꽃피는 계절이 찾아왔다
아,
지나온 세월의 모든 것들이
신비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었던 것을
1413
한강의 흐름은 멈춘적이 없었다
뚝을 쌓아 막고 길을 좁혀
흐름을 방해하여도
뚝을 넘고 좁은 길을 헤치며
흐름을 멈춘적이 없었다
평생 한강을 보며 살아왔어도
내 삶은 그렇지 못하였다
막히면 멈추고
힘들면 포기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변하고 있는 세상에 살면서
나홀로 멈추어
세상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
세상은 늘 변화하면서
새것을 보여주어 신비하다
북풍한설이 지나면
언제나 꽃피는 계절이 찾아왔다
아,
지나온 세월의 모든 것들이
신비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었던 것을
1413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아름다운 세상
아내의 산소에 꽃을 들고가는
겨울 노인의 마음이 아름답다
병간호하던 아내를 천국으로 보내고
담담하게 웃음 짓는
노 장로의 믿음이 아름답다
에구 허리야 허리를 두드리며
절뚝절뚝
늙은 영감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이쁜 마누라의 정성이 아름답다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며
하나님의 사랑은
더 넓고 크다고 자랑하는
겨울 뭉게구름이 아름답다
추운 겨울
좁아터진 노인의 침실을 찾아와
목 뒤에서 따끔거리는
겨울 모기의 끈질김이 아름답다
아, 아름다운 이 세상
주님의 선물이어라
겨울 노인의 마음이 아름답다
병간호하던 아내를 천국으로 보내고
담담하게 웃음 짓는
노 장로의 믿음이 아름답다
에구 허리야 허리를 두드리며
절뚝절뚝
늙은 영감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이쁜 마누라의 정성이 아름답다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며
하나님의 사랑은
더 넓고 크다고 자랑하는
겨울 뭉게구름이 아름답다
추운 겨울
좁아터진 노인의 침실을 찾아와
목 뒤에서 따끔거리는
겨울 모기의 끈질김이 아름답다
아, 아름다운 이 세상
주님의 선물이어라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겨울비
겨울비 뚝뚝
처마를 두드리는 소리
잠이 오십니까
모두 기도하고 있는데요
어쩌겠나
내일을 위하여 휴식해야지
꿈속에서도
늘 기도하고 있는 걸
그래도 잠이 오십니까
모두 밤새워 기도하고 있는데요
선하신 나의 목자
양을 먹이시는 나의 주
나와 동행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그 품에서
늘 아름다운 꿈
1411
처마를 두드리는 소리
잠이 오십니까
모두 기도하고 있는데요
어쩌겠나
내일을 위하여 휴식해야지
꿈속에서도
늘 기도하고 있는 걸
그래도 잠이 오십니까
모두 밤새워 기도하고 있는데요
선하신 나의 목자
양을 먹이시는 나의 주
나와 동행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그 품에서
늘 아름다운 꿈
1411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동행
내 곁에는
늘 주님이 동행하신다
늘 주님이 동행하신다
괴로울 때는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걱정근심 속에는
평안의 말씀을 주신다
평안의 말씀을 주신다
병들었을 때는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 안에 있고
너는 내 안에 있다
너는 내 안에 있다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가난한 사람들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늘 향해 울부짓는
가난한 이들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십자가 앞에서
한번 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늘 향해 울부짓는
가난한 이들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십자가 앞에서
한번 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면서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보물찾기
싸늘한 아침
마음은 오늘의 보물을 향해 뜨겁다
오가는 이들의 삶의 용기 속에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는 아이들의 희망 속에
숨겨져 있는
하늘의 보화들
그건 열정일까
아니면 믿음일까
아니야
아름다운 만남들일 거야
마음은 오늘의 보물을 향해 뜨겁다
오가는 이들의 삶의 용기 속에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는 아이들의 희망 속에
숨겨져 있는
하늘의 보화들
그건 열정일까
아니면 믿음일까
아니야
아름다운 만남들일 거야
2019년 12월 2일 월요일
겨울비
비가 온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 못다버린 허접스레기
치워버리려고
부슬부슬 봄비처럼
거리를 적시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거리를 씻어주고 있는 비
하늘에서 내려주고 있는
고마운 비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 못다버린 허접스레기
치워버리려고
부슬부슬 봄비처럼
거리를 적시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거리를 씻어주고 있는 비
하늘에서 내려주고 있는
고마운 비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겨울 맞이
두 밤만 더 자면
드디어 겨울이 온다
눈과 어름으로
온 세상을 꽁꽁 묶어놓는 것 같아도
겨울 깊은 곳에는
화려한 봄의 꽃씨를 갈무리해두고 있다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이 아니다
봄으로 가는 터널을 맞이하고 있다
긴 겨울 동안
봄을 궁리해보는 기쁨이 있다
드디어 겨울이 온다
눈과 어름으로
온 세상을 꽁꽁 묶어놓는 것 같아도
겨울 깊은 곳에는
화려한 봄의 꽃씨를 갈무리해두고 있다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이 아니다
봄으로 가는 터널을 맞이하고 있다
긴 겨울 동안
봄을 궁리해보는 기쁨이 있다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어떤 믿음
아직
가을이다
비록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봄 여름 가을을 곱씹어보며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시작되려는 겨울 속에서
아름다운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그리워하며 지낼 것이다
북풍한설은
봄의 기다림으로 이겨낼 것이다
추위에 웅숭그리는 마음은
여름 뙤약볕의 추억으로 채워넣을 것이다
이제 가을이 다하면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꼭 올 것이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그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가을이다
비록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봄 여름 가을을 곱씹어보며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시작되려는 겨울 속에서
아름다운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그리워하며 지낼 것이다
북풍한설은
봄의 기다림으로 이겨낼 것이다
추위에 웅숭그리는 마음은
여름 뙤약볕의 추억으로 채워넣을 것이다
이제 가을이 다하면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꼭 올 것이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그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가을 이야기
참 아름답고 푸른
우리 고유의 가을 하늘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들이
하늘 이야기를 합니다
하늘에는 밝은 태양이 있고
수많은 별이 가득하다고
구름의 이야기는
하늘 저편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메마른 땅에는 단비를 내리고
뙤약볕 일터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구름에는 마음이 없습니다
바라보는 이의 마음에
생각의 씨를 뿌려줄 뿐입니다.
우리 고유의 가을 하늘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들이
하늘 이야기를 합니다
하늘에는 밝은 태양이 있고
수많은 별이 가득하다고
구름의 이야기는
하늘 저편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메마른 땅에는 단비를 내리고
뙤약볕 일터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구름에는 마음이 없습니다
바라보는 이의 마음에
생각의 씨를 뿌려줄 뿐입니다.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삶
삶의 주위가 어수선하여도
주님의 빛은 언제나 반짝이고
세월의 흐름이 매끈하지 못하여도
절뚝거리는 그 모습 속에
별다른 이야깃거리를 만들곤한다
귀에 거슬리고
눈에 익숙지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이 도리어
단조로운 삶에 별미가 되기도한다
지루함
그건 행복이 아니다
복닥거리는 삶 속에 뛰어들어
땀흘려 달려보는 것이야말로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는
구도자의 참 행복이다
삶의 여정이 얼마나 남았을까
그건 중요한 화두가 아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꿈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달려가는 것
그것을
삶이라고 한다
그 삶 속에
주님과의 만남이 있고
나를
영원 속에 간직하게 한다
아, 가을의 높푸른 하늘이여
나의 꿈도 늘 그곳에 머물려 하오니
주님의 빛은 언제나 반짝이고
세월의 흐름이 매끈하지 못하여도
절뚝거리는 그 모습 속에
별다른 이야깃거리를 만들곤한다
귀에 거슬리고
눈에 익숙지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이 도리어
단조로운 삶에 별미가 되기도한다
지루함
그건 행복이 아니다
복닥거리는 삶 속에 뛰어들어
땀흘려 달려보는 것이야말로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는
구도자의 참 행복이다
삶의 여정이 얼마나 남았을까
그건 중요한 화두가 아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꿈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달려가는 것
그것을
삶이라고 한다
그 삶 속에
주님과의 만남이 있고
나를
영원 속에 간직하게 한다
아, 가을의 높푸른 하늘이여
나의 꿈도 늘 그곳에 머물려 하오니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후회
더불어 함께 살기에는
너무 불편한 존재 새벽모기
막 기도를 끝낸
나의 믿음을 시험하고 있다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는 꿈을 방해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나의 꿈길에 나타나
명상을 방해하였다
전기모기채를 휘둘러
불꽃 속으로 보내버렸다
그러나 후회가 된다
그도 작은 생명체인 것을
너무 불편한 존재 새벽모기
막 기도를 끝낸
나의 믿음을 시험하고 있다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는 꿈을 방해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나의 꿈길에 나타나
명상을 방해하였다
전기모기채를 휘둘러
불꽃 속으로 보내버렸다
그러나 후회가 된다
그도 작은 생명체인 것을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새벽 아직 미명에
지나온 세월
외로운 길이 아니었다
함께 걸으며
용기를 주시는 분이 있었다
힘들고 지쳐 쓰러지려 할 때마다
내 손을 잡고 용기를 주시던 분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벼랑 끝에서 들려오던
다정한 그 목소리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아가페
우리 주님의 사랑이었다
외로운 길이 아니었다
함께 걸으며
용기를 주시는 분이 있었다
힘들고 지쳐 쓰러지려 할 때마다
내 손을 잡고 용기를 주시던 분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벼랑 끝에서 들려오던
다정한 그 목소리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아가페
우리 주님의 사랑이었다
2019년 11월 5일 화요일
가을 속에서
깊은 가을
그리움 속에 몸을 숨기고
오가는 이들의 얼굴에서
단풍을 찾아본다
옷도 마음도 울긋불긋
꿈들이 익어가고 있다
인생의 가을일까
가을사람이 된 것일까
느릿느릿 힘겨워하는
낙엽의 걸음걸이도 있다
1400
그리움 속에 몸을 숨기고
오가는 이들의 얼굴에서
단풍을 찾아본다
옷도 마음도 울긋불긋
꿈들이 익어가고 있다
인생의 가을일까
가을사람이 된 것일까
느릿느릿 힘겨워하는
낙엽의 걸음걸이도 있다
1400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세월 속에서
가을이 날개를 펴고
하늘에 오르려 한다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서운해하지 않는다
흰 눈이 나리고
찬 바람이 부는 밤
살며시
봄의 밀사가 도착하리라
꽃향기를
봉투에 담아서
세월은 언제나
그렇게 흘러가고
세월은 그렇게
다시 찾아오곤 하였다
1399
1399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겨울로 가는 길
푸른 하늘에 재를 뿌리는
심술쟁이가 있는 것인지
높푸른 가을 하늘
얼굴색이 변하였네
서쪽 하늘에
아직 밝은 빛이 있음은
차마 떠날 수 없는
햇님의 사랑 때문이려니
1398
심술쟁이가 있는 것인지
높푸른 가을 하늘
얼굴색이 변하였네
서쪽 하늘에
아직 밝은 빛이 있음은
차마 떠날 수 없는
햇님의 사랑 때문이려니
1398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단풍 속으로
깊은 가을
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슬쩍
단풍 속으로 사라진 친구
법을 공부하고도
철학을 좋아한 친구
슬그머니
가을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누구에게도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고등학교 동창 소천 165/496)
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슬쩍
단풍 속으로 사라진 친구
법을 공부하고도
철학을 좋아한 친구
슬그머니
가을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누구에게도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고등학교 동창 소천 165/496)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꿈들의 모양
잠들이 많아서일까
꿈들의 모양도 다양하고 화려하네
그 꿈들을 이루어가려니
이렇게 시끄럽구나
꿈이 없는 사람과
꿈이 많은 사람이
뒤섞여 살고 있으니
아,
삶의 이정표가
참 복잡하게 생겼네
꿈들의 모양도 다양하고 화려하네
그 꿈들을 이루어가려니
이렇게 시끄럽구나
꿈이 없는 사람과
꿈이 많은 사람이
뒤섞여 살고 있으니
아,
삶의 이정표가
참 복잡하게 생겼네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새벽모기
새벽 모기
새벽 잠을 깨운다
기특한 녀석
새벽 기도하라고
모두 잠 못 이루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렇게
태평할 수 있느냐고
이녀석아
네가 예수님을 알아?
이 풍랑이는 배에는
주님이 타고 계셔
2019.10.26.
새벽 잠을 깨운다
기특한 녀석
새벽 기도하라고
모두 잠 못 이루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렇게
태평할 수 있느냐고
이녀석아
네가 예수님을 알아?
이 풍랑이는 배에는
주님이 타고 계셔
2019.10.26.
모기와 입씨름
부지런한 새벽모기
손목을 물고 따끔거린다
그만 일어나
기도하라고
이녀석아
너도 늙어봐
간단한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다
삶에는
청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허둥허둥
노인의 걸음걸이도 있다
2019.10.25.
손목을 물고 따끔거린다
그만 일어나
기도하라고
이녀석아
너도 늙어봐
간단한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다
삶에는
청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허둥허둥
노인의 걸음걸이도 있다
2019.10.25.
삶에 대하여
할 일이 많은 사람은
새벽을 기다리고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밤을 기다린다
부지런한 사람은
떠오르는 태양이 즐겁고
게으른 사람은
어둑어둑 땅거미를 기다린다
2019.10.25.
새벽을 기다리고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밤을 기다린다
부지런한 사람은
떠오르는 태양이 즐겁고
게으른 사람은
어둑어둑 땅거미를 기다린다
2019.10.25.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주님과의 대화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 있어
주님을 바라보았더니
어두운 마음 속에
빛으로 말씀하신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아, 그 말씀 속에
모든 답이 있었다
나의 모든 꿈은
주님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을
주님 안에서
무슨 걱정과 근심이 있으랴
2019.10.14.
1390
주님을 바라보았더니
어두운 마음 속에
빛으로 말씀하신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아, 그 말씀 속에
모든 답이 있었다
나의 모든 꿈은
주님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을
주님 안에서
무슨 걱정과 근심이 있으랴
2019.10.14.
1390
친구
아직 하고 싶은 것은 많으나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해방 후에 만나
6.25까지 함께 공부한 친구들
6.25 피난 중
함께 지내던 친구들
아직 전쟁 중이던 시절
피난 길에서 돌아와
함께 공부한 친구들
그리고 예배당에 모여
영원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친구들
친구들을 생각하면
늘 행복한 마음에 빠져들게 된다
삼청공원의 계곡에서
함께 가재를 잡던 아이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2019.10.12.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사랑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내가 태어날 때
주님이 곁에 계셨다
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주님이 곁에 계셨다
내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을 때
주님은 내 곁에 계셨다
내가 하늘 향해 울부짖을 때
주님은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아, 그 주님은
사랑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주님이 곁에 계셨다
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주님이 곁에 계셨다
내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을 때
주님은 내 곁에 계셨다
내가 하늘 향해 울부짖을 때
주님은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아, 그 주님은
사랑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빛에 대하여
오늘은 늘
빛으로 시작된다
최초의 피조물 그 빛은
주님의 선물을 보여준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우리가
망가트리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 아름다움을 간직할
주님이 계신 에덴동산을
빛으로 시작된다
최초의 피조물 그 빛은
주님의 선물을 보여준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우리가
망가트리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 아름다움을 간직할
주님이 계신 에덴동산을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꿈꾸러 갈까
꿈꾸러 갈까
바보스럽기는
이 삶의 모든 현상이
꿈같이 흐르는 세월 속에 있는 것을
뒤돌아 보면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꿈같이 흐르고 있었거늘
그래도
꿈꾸러 갈까
이미 아침의 태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1386
바보스럽기는
이 삶의 모든 현상이
꿈같이 흐르는 세월 속에 있는 것을
뒤돌아 보면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꿈같이 흐르고 있었거늘
그래도
꿈꾸러 갈까
이미 아침의 태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1386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빛이 있음은
빛이 있음은
내게 삶이 있음이라
그 빛은 생명의 표시이니
하나님의 첫번째 피조물이라
만물이 빛으로
그 존재가 증명되고 있음이니
아침에 빛이 있음은
내가 아직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만물이 그 존재의 목적이 있듯이
내게도 삶의 목적이 있음이어니
1385
내게 삶이 있음이라
그 빛은 생명의 표시이니
하나님의 첫번째 피조물이라
만물이 빛으로
그 존재가 증명되고 있음이니
아침에 빛이 있음은
내가 아직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만물이 그 존재의 목적이 있듯이
내게도 삶의 목적이 있음이어니
1385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노인의 삶
늙어도 꿈을 잃지 않는 것은
삶의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늙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은
행복한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늙어도 사랑을 잃지 않는 것은
삶의 내용을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눈도 흐리고 걸음도 느리고
생각하는 것도 가물거리지만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은
언제나 찬란하게 다가오고
저녁에 지는 황혼은
언제나 황홀한 모습입니다.
내 모습은 점점 늙고 시들어가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언제나 싱싱합니다.
나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이겠지요.
삶의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늙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은
행복한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늙어도 사랑을 잃지 않는 것은
삶의 내용을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눈도 흐리고 걸음도 느리고
생각하는 것도 가물거리지만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은
언제나 찬란하게 다가오고
저녁에 지는 황혼은
언제나 황홀한 모습입니다.
내 모습은 점점 늙고 시들어가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언제나 싱싱합니다.
나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이겠지요.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동행하는 삶
평안함
그 속에는 미움이 없습니다
행복함
그 속에는 다툼이 없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없는
그곳에는
사랑과 기쁨이
늘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주님이
그런 삶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뜻을 따라 사는 삶을
동행하는 삶이라고 합니다
그 속에는 미움이 없습니다
행복함
그 속에는 다툼이 없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없는
그곳에는
사랑과 기쁨이
늘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주님이
그런 삶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뜻을 따라 사는 삶을
동행하는 삶이라고 합니다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얼굴은
웃는 얼굴이고
못난 얼굴은
화내는 얼굴이다
웃는 얼굴은
마음을 즐겁게 하고
화내는 얼굴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아름다운 세상
그건
웃으며 살아가는 세상이다
1380
웃는 얼굴이고
못난 얼굴은
화내는 얼굴이다
웃는 얼굴은
마음을 즐겁게 하고
화내는 얼굴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아름다운 세상
그건
웃으며 살아가는 세상이다
1380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2019년 9월 1일 일요일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오늘
오늘은
어제가 아니다
내일도 아니다
지금 보이는
모든 것이 세상이고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웃이다
오늘의 모든 것을 사랑할 때
나의 삶은 행복하고
미워하는 것 만큼
나의 삶은 불행하다
어제가 아니다
내일도 아니다
지금 보이는
모든 것이 세상이고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웃이다
오늘의 모든 것을 사랑할 때
나의 삶은 행복하고
미워하는 것 만큼
나의 삶은 불행하다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밤비
비가 내리고 있다
마지막 여름비이겠지
조금 더
세차게 쏟아져서
온갖 흉한 이야기까지
다 휩쓸어가 버렸으면
밤새
이야깃거리가 바뀌어
시원한 가을 소식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였으면
사흘 밤낮을 쏟아지더라도
슬픈 이야기, 더러운 이야기까지
모두 다
떼메고 가버렸으면
1375
마지막 여름비이겠지
조금 더
세차게 쏟아져서
온갖 흉한 이야기까지
다 휩쓸어가 버렸으면
밤새
이야깃거리가 바뀌어
시원한 가을 소식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였으면
사흘 밤낮을 쏟아지더라도
슬픈 이야기, 더러운 이야기까지
모두 다
떼메고 가버렸으면
1375
2019년 8월 25일 일요일
늦여름 아침
아침 태양은
이글거리지 않고
빙그레 미소 지으며
아침을 열어주었다
길 위에는
힘찬 발걸음이 있다
꿈을 이루어 보려는
미래를 향한 용기가 있다
아, 그 속에
나의 꿈도 섞이었을까
이글거리지 않고
빙그레 미소 지으며
아침을 열어주었다
길 위에는
힘찬 발걸음이 있다
꿈을 이루어 보려는
미래를 향한 용기가 있다
아, 그 속에
나의 꿈도 섞이었을까
2019년 8월 22일 목요일
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여름 밤의 공원 호숫가
몽땅
아내의 곁에 옮겨볼까
손을 붙들고도
멀리 걷지 못하는 이브
오십 년 전의 예쁜 소녀가
팔십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아픈 허리를 움켜잡고
늙은 영감 밥상을 차리는 아내
마음만 굴뚝같은
무능한 영감태기
호숫가의 밤바람을 쏘이며
미안한 마음을 쑤석거리고 있다
여름 밤의 공원 호숫가
몽땅
아내의 곁에 옮겨볼까
손을 붙들고도
멀리 걷지 못하는 이브
오십 년 전의 예쁜 소녀가
팔십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아픈 허리를 움켜잡고
늙은 영감 밥상을 차리는 아내
마음만 굴뚝같은
무능한 영감태기
호숫가의 밤바람을 쏘이며
미안한 마음을 쑤석거리고 있다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아침기도
내 마음
기도의 손에 넣고
정성 들여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주관하사
늘 주님 안에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내 눈이
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내 입술이
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1372
기도의 손에 넣고
정성 들여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주관하사
늘 주님 안에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내 눈이
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내 입술이
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1372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주춧돌
아무도
주춧돌의 수고를 생각하지 못한다
안정된 가정마다
주춧돌 같은 희생이 있다
안정된 교회마다
주춧돌 같은 헌신이 있다
누구도 주춧돌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주춧돌이 자리를 떠나
자기를 나타내려 할 때
가정과 교회는 무너지고
모두의 행복은 사라진다
주춧돌은
낮은 자리에서
기둥을 받들고 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1371
주춧돌의 수고를 생각하지 못한다
안정된 가정마다
주춧돌 같은 희생이 있다
안정된 교회마다
주춧돌 같은 헌신이 있다
누구도 주춧돌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주춧돌이 자리를 떠나
자기를 나타내려 할 때
가정과 교회는 무너지고
모두의 행복은 사라진다
주춧돌은
낮은 자리에서
기둥을 받들고 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1371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아침 하늘
아침 하늘에
구름 가득하여도
저 밝은 빛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 들려온다
천사들의 그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
1370
구름 가득하여도
저 밝은 빛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 들려온다
천사들의 그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
1370
2019년 8월 11일 일요일
더위
무더위
견딜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막을 닮은 듯
가마솥 같은 이 뜨거움
더불어 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존재이다
가을을 재촉하여
시원한 바람을 오게 해야지
이 무더위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계절의 망나니
1369
견딜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막을 닮은 듯
가마솥 같은 이 뜨거움
더불어 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존재이다
가을을 재촉하여
시원한 바람을 오게 해야지
이 무더위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계절의 망나니
1369
2019년 8월 8일 목요일
무더위 속의 아침
여름 무더위 속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작은 미소 하나
들창문을 두드린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어요
꿈이었을까
바람소리 였을까
계시
주님의 천사였을까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작은 미소 하나
들창문을 두드린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어요
꿈이었을까
바람소리 였을까
계시
주님의 천사였을까
2019년 8월 7일 수요일
한밤의 묵상
존재가 보람이고
존재가 행복이다
모든 것은 바람이다
지나가는 바람이다
언제인가
주님 앞에 서는 날
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달랑 신앙고백서 한장
그리고
감사한 마음
1367
존재가 행복이다
모든 것은 바람이다
지나가는 바람이다
언제인가
주님 앞에 서는 날
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달랑 신앙고백서 한장
그리고
감사한 마음
1367
2019년 8월 6일 화요일
그날에
고단하고 피곤한
그런 삶을 살아오셨나요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렇게 살아오셨군요
그 모든 수고와
눈물 섞인 땀방울들은
주님 보좌 앞에
향기가 되어 살아날 거에요
언제인가
주님 뵈옵는 그날에
1366
그런 삶을 살아오셨나요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렇게 살아오셨군요
그 모든 수고와
눈물 섞인 땀방울들은
주님 보좌 앞에
향기가 되어 살아날 거에요
언제인가
주님 뵈옵는 그날에
1366
2019년 8월 5일 월요일
무더위
지옥의 열기가
새어나오는 것일까
온 세상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네
발의 제사장들과 싸우던
갈멜산의 대선지자
지금 이 땅에
그런 믿음이 필요하네
오,
엘리야 선지자시여
이 녀석아
너는 왜 무릎 꿇지 못하느냐
너의 에덴동산을 위하여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우리 주님의 음성
1365
새어나오는 것일까
온 세상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네
발의 제사장들과 싸우던
갈멜산의 대선지자
지금 이 땅에
그런 믿음이 필요하네
오,
엘리야 선지자시여
이 녀석아
너는 왜 무릎 꿇지 못하느냐
너의 에덴동산을 위하여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우리 주님의 음성
1365
2019년 8월 2일 금요일
나의 참 모습
미래를 향한 나의 꿈이
나의 참 모습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미래에는 없기 때문이다
영원을 향한 꿈
그리고 그 약속은
현재의 내 모습도
아름답게한다
아, 하나님의 그 약속
나를 향한 은혜이기에
나의 참 모습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미래에는 없기 때문이다
영원을 향한 꿈
그리고 그 약속은
현재의 내 모습도
아름답게한다
아, 하나님의 그 약속
나를 향한 은혜이기에
2019년 8월 1일 목요일
한밤의 묵상
온 세상을
목욕탕을 만드시려나
씻고 씻고 또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것들 때문이겠지
더러운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나의 마음
온갖
더러운 욕심으로 가득 찬
숨어있는
내 속 사람 때문이겠지
목욕탕을 만드시려나
씻고 씻고 또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것들 때문이겠지
더러운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나의 마음
온갖
더러운 욕심으로 가득 찬
숨어있는
내 속 사람 때문이겠지
2019년 7월 31일 수요일
아침의 속삭임
아,
하루가 시작되었다
빗속에 찾아온 아침
나를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이거든
오늘을 점령해보세요
하루의 삶 속에
많은 보물을 숨겨놓았어요
삶의 용기 그것은
아침의 속삭임 속에 있다
1362
하루가 시작되었다
빗속에 찾아온 아침
나를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이거든
오늘을 점령해보세요
하루의 삶 속에
많은 보물을 숨겨놓았어요
삶의 용기 그것은
아침의 속삭임 속에 있다
1362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나
세월은 흘러가고
폭풍우 뙤약볕 속에서
나는
무엇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무엇이 되었을까
무슨 마음을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
쉬지 않는 발걸음
오직 그 믿음
폭풍우 뙤약볕 속에서
나는
무엇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무엇이 되었을까
무슨 마음을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
쉬지 않는 발걸음
오직 그 믿음
2019년 7월 28일 일요일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비
통쾌하게 쏟아지는
한여름의 장맛비
지저분한 이야기까지
싹 쓸어가 버렸으면
나라 안팎의 걱정거리
온갖 다툼의 이야기들
우르르 꽝 소리 지르면서
깨끗이 쓸어가 버리리라
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성결한 땅이 되었으면
1358
한여름의 장맛비
지저분한 이야기까지
싹 쓸어가 버렸으면
나라 안팎의 걱정거리
온갖 다툼의 이야기들
우르르 꽝 소리 지르면서
깨끗이 쓸어가 버리리라
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성결한 땅이 되었으면
1358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현상학
오늘은
오늘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그 속에
나의 모든 것이 있기에
나의 오늘이 사라질 때
영원 속에 맡겨질 것이다.
나의 영혼과 꿈과 기다림
그리고 믿음까지
1357
오늘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그 속에
나의 모든 것이 있기에
나의 오늘이 사라질 때
영원 속에 맡겨질 것이다.
나의 영혼과 꿈과 기다림
그리고 믿음까지
1357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오늘이 있음에
오늘이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 뜨는 태양과
저녁에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
그것들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내가 있는 이 곳에서
나의 길을 찾아갈 뿐
온 우주의 섭리자
하나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있으랴
오늘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 뜨는 태양과
저녁에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
그것들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내가 있는 이 곳에서
나의 길을 찾아갈 뿐
온 우주의 섭리자
하나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있으랴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삶에 대하여
도전하는 자에게
실패가 있고
산을 넘는 자에게
땀 흘림이 있다
힘껏 일하는 자에게
고닲음이 있고
달려가는 자에게
넘어짐이 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늘 나아가는 자마다
심령 깊은 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1355
실패가 있고
산을 넘는 자에게
땀 흘림이 있다
힘껏 일하는 자에게
고닲음이 있고
달려가는 자에게
넘어짐이 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늘 나아가는 자마다
심령 깊은 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1355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아름다운 세상
분명 꿈은 아닐 거야
밝고 아름다운 이 세상이
분명 잠꼬대는 아닐 거야
새들의 저 노랫소리가
인간의 모든 모습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형상
일하는 농부의 웃음 속에
땀 흘리는 등산객의 발자국 속에
그리고
기도하는 아내의 입술에
아, 그 모든 것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인데
밝고 아름다운 이 세상이
분명 잠꼬대는 아닐 거야
새들의 저 노랫소리가
인간의 모든 모습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형상
일하는 농부의 웃음 속에
땀 흘리는 등산객의 발자국 속에
그리고
기도하는 아내의 입술에
아, 그 모든 것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인데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한강
흐르는 한강은
메마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산과 시내가
물을 주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한강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는 바다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흐르지 못하는 마음들이 모여
아늑해 보이는 웅덩이를 만듭니다
한 방울도 흘려보내지 않고
스스로 썩어가면서
메마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산과 시내가
물을 주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한강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는 바다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흐르지 못하는 마음들이 모여
아늑해 보이는 웅덩이를 만듭니다
한 방울도 흘려보내지 않고
스스로 썩어가면서
2019년 7월 8일 월요일
꿈에 대하여
잠들지 못한 이에게도
꿈은 있다
아침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르는 꿈
그 꿈에
삶의 용기를 담아
빛이 가는 곳 따라
힘차게 달려가는 꿈
그리고 땀을 닦으며
휴식하는 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그 동산에서
꿈은 있다
아침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르는 꿈
그 꿈에
삶의 용기를 담아
빛이 가는 곳 따라
힘차게 달려가는 꿈
그리고 땀을 닦으며
휴식하는 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그 동산에서
2019년 7월 5일 금요일
2019년 7월 4일 목요일
지는 해 아침 해
지는 해는 휴식을 주고
아침 해는 희망을 준다
어두운 밤에는
볼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지만
태양이 떠오른
저 아름다운 땅에는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다
하여
삶이 계속되고 있는 게지
그 모습을
대견한 듯이 바라보는 시선
인자하신
따듯한 미소
아침 해는 희망을 준다
어두운 밤에는
볼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지만
태양이 떠오른
저 아름다운 땅에는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다
하여
삶이 계속되고 있는 게지
그 모습을
대견한 듯이 바라보는 시선
인자하신
따듯한 미소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또 다른 태양
안개일까
어둠침침한 아침하늘
그 하늘 아래
모두 밝은 얼굴로 걸어간다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는
늘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이 가득하기에
주님 자신이
빛의 근원이고 밝음이시기에
어둠침침한 아침하늘
그 하늘 아래
모두 밝은 얼굴로 걸어간다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는
늘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이 가득하기에
주님 자신이
빛의 근원이고 밝음이시기에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여름에
푸른 하늘은 더 푸르고
삼각산 소나무도 더 청청한
아,
싱싱한 이 여름
그곳에
내 몸과 마음을 헹구어
나의 꿈을
다시 푸르게 하고파라
아득한 옛날이 되어버린
어릴 적 나의 꿈나무들을
삼각산 소나무도 더 청청한
아,
싱싱한 이 여름
그곳에
내 몸과 마음을 헹구어
나의 꿈을
다시 푸르게 하고파라
아득한 옛날이 되어버린
어릴 적 나의 꿈나무들을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초여름 하늘
유월 중순
화창한 초여름 하늘에는
흰 구름이 뭉게뭉게
길을 떠나고 있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덥석 손을 잡고서
그동안 어디에 가 있었나
좀 자주 들르지 않고서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바람에 맡기고 살아가는 신세인데요
아, 너의 삶의 여정도
네 마음대로 못하는구나!
화창한 초여름 하늘에는
흰 구름이 뭉게뭉게
길을 떠나고 있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덥석 손을 잡고서
그동안 어디에 가 있었나
좀 자주 들르지 않고서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바람에 맡기고 살아가는 신세인데요
아, 너의 삶의 여정도
네 마음대로 못하는구나!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태양 그리고 밤비
도시의 태양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빌딩 숲 깊은 곳까지 찾아가는
햇살들의 밝은 미소가 정답다
밤비
밤낮으로 어질러진 도심의 꾸정물을 휩쓸어
먼 바다로 쫓아내고서는
하늘과 땅 모두에게
맑고 깨끗한 마음을 심어주었다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빌딩 숲 깊은 곳까지 찾아가는
햇살들의 밝은 미소가 정답다
밤비
밤낮으로 어질러진 도심의 꾸정물을 휩쓸어
먼 바다로 쫓아내고서는
하늘과 땅 모두에게
맑고 깨끗한 마음을 심어주었다
2019년 6월 7일 금요일
2019년 6월 5일 수요일
2019년 6월 2일 일요일
노년의 시간
노년의 시간은
꿈이 익어가는 계절
그 꿈들이 익어
열매가 될 때까지
땀 흘려 물 주고 거름 주면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계절
포도원 주인이 오실 때까지
허리 굽혀 일하는 계절
꿈이 익어가는 계절
그 꿈들이 익어
열매가 될 때까지
땀 흘려 물 주고 거름 주면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계절
포도원 주인이 오실 때까지
허리 굽혀 일하는 계절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점잖은 사람
점잖은 사람은
늙은 사람일까
아니지
말을 아끼는 사람이겠지
삶의 미래가
말로 시작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말이 많은 사람은
흠도 많고 탈도 많기에
하여, 점잖은 사람은
말을 아끼는 시람이겠지
늙은 사람일까
아니지
말을 아끼는 사람이겠지
삶의 미래가
말로 시작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말이 많은 사람은
흠도 많고 탈도 많기에
하여, 점잖은 사람은
말을 아끼는 시람이겠지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하나님의 꿈
저 푸른 하늘 끝에는
하나님의 꿈이 있다
광활한 저 대지 위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해 있다
아,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님의 꿈이 있다
광활한 저 대지 위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해 있다
아,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풀잎의 노래
풀잎에 이슬방울이 넉넉한
여름이 되었다
풀잎들은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여름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
나의 주여
이 여름을 감사합니다
나의 주여
한껏 푸르게 하옵소서
1336
여름이 되었다
풀잎들은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여름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
나의 주여
이 여름을 감사합니다
나의 주여
한껏 푸르게 하옵소서
1336
2019년 5월 19일 일요일
주님의 은혜
내게 밤의 안식을 주시고
아침의 태양을 주시는 주님
나에게 그 주님이 계셔
예배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고난 중에 주를 바라볼 수 있고
시험중에도 예배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가
아, 모든 답이
주님과의 만남 속에 있는 것을
아침의 태양을 주시는 주님
나에게 그 주님이 계셔
예배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고난 중에 주를 바라볼 수 있고
시험중에도 예배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가
아, 모든 답이
주님과의 만남 속에 있는 것을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꿈같은 세월
꿈같은 세월 속에서
꿈을 품고 살아간다
언젠가 꿈에서 깨었을 때
그곳은 또다른 꿈같은 세상이겠지
하여
고난도 꿈이려니
슬픔도 꿈이려니
아, 그렇게
꿈같이 흘러가는 세월이여
꿈을 품고 살아간다
언젠가 꿈에서 깨었을 때
그곳은 또다른 꿈같은 세상이겠지
하여
고난도 꿈이려니
슬픔도 꿈이려니
아, 그렇게
꿈같이 흘러가는 세월이여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봄 그리고 아쉬움
어느새
슬쩍 도망치려는 봄
길을 가로막고
사정을 해본다
아가씨
좀 더 머물다 가세요
아직 수많은 몸과 마음
그리고 소원들 속에서
봄 향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곳저곳
좀 더 둘러보고 가세요
슬쩍 도망치려는 봄
길을 가로막고
사정을 해본다
아가씨
좀 더 머물다 가세요
아직 수많은 몸과 마음
그리고 소원들 속에서
봄 향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곳저곳
좀 더 둘러보고 가세요
2019년 5월 8일 수요일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산들 봄바람
따스한 햇살 사이로
산들 봄바람이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행복하세요?
짓궂기는
행복하지 않은 봄도 있나
봄날의 황혼빛에
마음까지 따듯하다
온통 주머니마다 가득 담았다가
잠 안오는 밤 하나씩 꺼내어
곰곰
곱씹어보곤 해볼까
산들 봄바람이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행복하세요?
짓궂기는
행복하지 않은 봄도 있나
봄날의 황혼빛에
마음까지 따듯하다
온통 주머니마다 가득 담았다가
잠 안오는 밤 하나씩 꺼내어
곰곰
곱씹어보곤 해볼까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소중함
어제가 있고 내일이 있음은
오늘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후회스럽지만
늘 아름답고 감사한 일 뿐이다
하여
내일을 향하여
오늘을 걸어간다
오늘의 수고가 멈추는 날
기다리는 내일도 사라지리니
오늘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후회스럽지만
늘 아름답고 감사한 일 뿐이다
하여
내일을 향하여
오늘을 걸어간다
오늘의 수고가 멈추는 날
기다리는 내일도 사라지리니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태양은 늘 그자리에
주님을 찾는 것은
꿈속을 헤매는 것이 아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눈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태양은 늘 그 자리에서
밝은 빛을 비추듯이
믿음으로
온갖 근심걱정을 걷어버리고나면
햇빛보다도 더 밝은 우리 주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으려니
꿈속을 헤매는 것이 아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눈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태양은 늘 그 자리에서
밝은 빛을 비추듯이
믿음으로
온갖 근심걱정을 걷어버리고나면
햇빛보다도 더 밝은 우리 주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으려니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2019년 4월 16일 화요일
꽃이 피는 마음
마음속에
꽃이 피지 못하는 것은
게으름 때문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팔을 벌리고 있으면
별들이 내 심연을 찾아주련만
늘 나는
내 우물에 머물러
물만 먹고 있으니
강물 같은 봄의 향기를
내 이성과 꿈속에 담아
함께 재워놓으면
나의 삶이
향기로워지려나
혹시
꽃이 피지 못하는 것은
게으름 때문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팔을 벌리고 있으면
별들이 내 심연을 찾아주련만
늘 나는
내 우물에 머물러
물만 먹고 있으니
강물 같은 봄의 향기를
내 이성과 꿈속에 담아
함께 재워놓으면
나의 삶이
향기로워지려나
혹시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2019년 4월 7일 일요일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은
내 마음에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늘 아름다운 비밀로 가득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언제나 엉망진창입니다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살면
삶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1323
내 마음에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늘 아름다운 비밀로 가득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언제나 엉망진창입니다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살면
삶은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1323
고백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
몸과 맘이 괴로울 때
들려주시는 말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시는
놀라운 우리 주님의 큰 사랑
사랑합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
몸과 맘이 괴로울 때
들려주시는 말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시는
놀라운 우리 주님의 큰 사랑
사랑합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기다림
봄은
기다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웅숭그리던 추운 겨울
마음 깊은 곳에서
그리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푸른 하늘 밝은 태양과 함께
봄은 우리 곁에 왔습니다
솟아오른 푸른 생명들
사랑하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꽃과 벌나비의 춤을 보면서
박수를 쳐주는 것도 우리 몫입니다
그 봄의 한복판에서
봄을 노래하는 것도 우리 몫
그리고
이 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것도
기다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웅숭그리던 추운 겨울
마음 깊은 곳에서
그리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푸른 하늘 밝은 태양과 함께
봄은 우리 곁에 왔습니다
솟아오른 푸른 생명들
사랑하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꽃과 벌나비의 춤을 보면서
박수를 쳐주는 것도 우리 몫입니다
그 봄의 한복판에서
봄을 노래하는 것도 우리 몫
그리고
이 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것도
2019년 4월 4일 목요일
2019년 3월 30일 토요일
푸른 하늘 푸른 꿈
푸를 것 같은
서울의 아침 하늘을
어젯밤 푸른 꿈으로
정말 파아랗게 색칠하였다
온갖 권모술수와 이간질로
훼방을 해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아,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하늘 아버지의 그 사랑을
서울의 아침 하늘을
어젯밤 푸른 꿈으로
정말 파아랗게 색칠하였다
온갖 권모술수와 이간질로
훼방을 해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아,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하늘 아버지의 그 사랑을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봄 이야기
귀를 기울여
봄의 이야기를 듣는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온 이야기
일 년 내내 땀을 흘린
고난의 이야기
향기로운 나의 봄 속에는
나를 위한 봄의 눈물도 있다
그 봄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 주님의 깊은 사랑이 있다
봄의 이야기를 듣는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온 이야기
일 년 내내 땀을 흘린
고난의 이야기
향기로운 나의 봄 속에는
나를 위한 봄의 눈물도 있다
그 봄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 주님의 깊은 사랑이 있다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주님
존재
그건 주님의 표현이다
모습
그건 주님의 흔적이다
생명은
주님과의 동행이고
그 생명들의 사랑 안에는
우리 주님의 마음이 있다
하여
주님을 만나뵙기 원하는 날엔
모든 만남이 뜨거운 사랑이려니
그건 주님의 표현이다
모습
그건 주님의 흔적이다
생명은
주님과의 동행이고
그 생명들의 사랑 안에는
우리 주님의 마음이 있다
하여
주님을 만나뵙기 원하는 날엔
모든 만남이 뜨거운 사랑이려니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꿈을 허물어뜨리지 말자
꿈을
허물어뜨리지 말자
꿈은
믿음이어니
사람에게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백발이 삭아 바람에 날아가고
백골이 변하여 흙이 되더라도
약속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어니
약속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것이기에
1316
허물어뜨리지 말자
꿈은
믿음이어니
사람에게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백발이 삭아 바람에 날아가고
백골이 변하여 흙이 되더라도
약속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어니
약속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것이기에
1316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2019년 3월 13일 수요일
봄바람
서울하늘의 흰 구름
차가운 봄바람 덕분이다
옷깃을 여미고
몸은 웅숭그릴지라도
햇빛을 머금은 해구름
봄나그네의 마음을 씻어준다
온갖 먼지 같은 이야기들도
함께 쓸려나가고 말리라
이른 봄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지라도
마음은 한결
저 하늘처럼 파랗게 변화하리니
차가운 봄바람 덕분이다
옷깃을 여미고
몸은 웅숭그릴지라도
햇빛을 머금은 해구름
봄나그네의 마음을 씻어준다
온갖 먼지 같은 이야기들도
함께 쓸려나가고 말리라
이른 봄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지라도
마음은 한결
저 하늘처럼 파랗게 변화하리니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승리의 믿음
골리앗을 쓰러트린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승리이다
누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이길 수 있으랴
패배는 불신앙이다
최후의 승리는 믿음으로 얻어진다
부활의 주님을 따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최후의 승리를 얻는
그날까지
해가 지고 날이 저물어도
언제나 새 아침이 찾아오리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승리이다
누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이길 수 있으랴
패배는 불신앙이다
최후의 승리는 믿음으로 얻어진다
부활의 주님을 따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최후의 승리를 얻는
그날까지
해가 지고 날이 저물어도
언제나 새 아침이 찾아오리니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동 트기 전
동 트기 전 잠에서 깨어
두런두런 봄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꽃씨를 뿌려야 할 터인데
자욱한 안개같은 먼지를 걱정한다
희고 노오란 그리고 빨간
꽃잎들의 춤사위가 보여질까
모르는 소리
봄의 꽃잔치를
어찌 눈으로만 보는 것인가
추운 겨울 긴긴 밤
봄을 기다려온
그리움과 사랑으로 보는 것인데
비록
온 세상을 먼지로 뒤덮을지라도
봄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가릴 수 없으리라
아, 그 사랑은
봄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두런두런 봄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꽃씨를 뿌려야 할 터인데
자욱한 안개같은 먼지를 걱정한다
희고 노오란 그리고 빨간
꽃잎들의 춤사위가 보여질까
모르는 소리
봄의 꽃잔치를
어찌 눈으로만 보는 것인가
추운 겨울 긴긴 밤
봄을 기다려온
그리움과 사랑으로 보는 것인데
비록
온 세상을 먼지로 뒤덮을지라도
봄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가릴 수 없으리라
아, 그 사랑은
봄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2019년 3월 8일 금요일
꽃샘추위
봄은 뒷걸음치지 않는다
심술단지가 찬 바람을 불어댔겠지
용기 없는 자들은
몸을 웅숭그리겠지만
봄을 기다린 싹들은 용기를 내어
더 씩씩하게 솟아오를 것이다
천둥번개 속에서도
아침해는 늘 떠올랐으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봄은 꽃향기를 전해주었으니까
따듯한 마음이
곧 온 세상을 감싸게 될 것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이니까
심술단지가 찬 바람을 불어댔겠지
용기 없는 자들은
몸을 웅숭그리겠지만
봄을 기다린 싹들은 용기를 내어
더 씩씩하게 솟아오를 것이다
천둥번개 속에서도
아침해는 늘 떠올랐으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봄은 꽃향기를 전해주었으니까
따듯한 마음이
곧 온 세상을 감싸게 될 것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이니까
2019년 3월 6일 수요일
오늘, 하나님의 사랑
나를 찾아온 아침을 향하여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이 있어 꿈이 있고
오늘이 있어 삶이 있다
뿌연 하늘에
태양은 보이지 않아도
분명 옛 그자리에서
내게 빛을 비춰주고 있으리라
오늘 속에는
주님의 은혜가 가득 숨겨져 있다
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이 있어 꿈이 있고
오늘이 있어 삶이 있다
뿌연 하늘에
태양은 보이지 않아도
분명 옛 그자리에서
내게 빛을 비춰주고 있으리라
오늘 속에는
주님의 은혜가 가득 숨겨져 있다
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2019년 3월 3일 일요일
3월에는
3월에는
아침 하늘을 바라보자
봄 향기 잔뜩 품은
아침 태양을 맞이하자
마음에 꽃씨를 심고
아침 이슬을 흠뻑 들이키면
종달새 노랫소리
내 삶을 인도해주리니
3월에는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를 하자 노래를 하자
아침 하늘을 바라보자
봄 향기 잔뜩 품은
아침 태양을 맞이하자
마음에 꽃씨를 심고
아침 이슬을 흠뻑 들이키면
종달새 노랫소리
내 삶을 인도해주리니
3월에는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를 하자 노래를 하자
2019년 3월 1일 금요일
삼일절
3월에는 노래를 부르자
저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3월에는 큰 웃음을 웃어보자
거리에 가득한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과거는 헛되지 않았다
우리의 울부짖음은 허공에 머물지 않았다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셨다
보라,
세계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의 기상을
우리들의 꿈이 담긴
장쾌한 미래를
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 곁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3월에는 큰 웃음을 웃어보자
거리에 가득한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과거는 헛되지 않았다
우리의 울부짖음은 허공에 머물지 않았다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셨다
보라,
세계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의 기상을
우리들의 꿈이 담긴
장쾌한 미래를
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 곁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2019년 2월 28일 목요일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돈을 헤아리지 말고
돈을 헤아리지 말고
꿈길을 상상해보세요
푸른 산 깊은 계곡
맑은 시냇물 소리
땀을 닦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눈인사하는 귀여운 다람쥐
고궁 길가에
잘 가꾸어 놓은 소나무
종일 나를 따라다니는
해그림자의 풋풋한 사랑
그리고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저녁 태양의 뜨거운 우정
그건
꿈이 아닙니다
고개를 들면 내 앞에 있는
내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꿈길을 상상해보세요
푸른 산 깊은 계곡
맑은 시냇물 소리
땀을 닦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눈인사하는 귀여운 다람쥐
고궁 길가에
잘 가꾸어 놓은 소나무
종일 나를 따라다니는
해그림자의 풋풋한 사랑
그리고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저녁 태양의 뜨거운 우정
그건
꿈이 아닙니다
고개를 들면 내 앞에 있는
내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새벽닭 소리
기다리지 않아도
새벽은 다가옵니다
캄캄한 밤하늘을 호령하며
희망으로 찾아옵니다
꼭기요~
새벽닭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삶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 이 모든 것은
나를 향하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새벽은 다가옵니다
캄캄한 밤하늘을 호령하며
희망으로 찾아옵니다
꼭기요~
새벽닭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삶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 이 모든 것은
나를 향하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2019년 2월 14일 목요일
하늘의 별과 마음속의 꿈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빛은
바라볼 때마다 아름답고
꿈은 마음 속에 있어서
고난을 견디는 힘이 되어준다
하늘의 별을 따다
내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마음 속 꿈은
내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보석같은 그 꿈은
나의 미래의 모습이기도하다
바라볼 때마다 아름답고
꿈은 마음 속에 있어서
고난을 견디는 힘이 되어준다
하늘의 별을 따다
내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마음 속 꿈은
내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보석같은 그 꿈은
나의 미래의 모습이기도하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이루어지는 꿈
꿈은
내 마음 속에 있고
아침은
은혜로 나를 찾아온다
이루어지는 꿈
그것은
나의 고집을 버리고
주님의 빛을 영접하는 것이다
마음 문을 열어놓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내 마음 속에 있고
아침은
은혜로 나를 찾아온다
이루어지는 꿈
그것은
나의 고집을 버리고
주님의 빛을 영접하는 것이다
마음 문을 열어놓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2019년 2월 3일 일요일
2019년 2월 2일 토요일
천 번을 불러도
천 번을 불러도 만 번을 불러도
정다운 그 이름 예수
말썽꾸러기 세월 속의 내 모습을
나보다도 더 사랑하시는 예수
아,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 되시는 나의 주님
나의 죗값으로 대신 죽으신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여
정다운 그 이름 예수
말썽꾸러기 세월 속의 내 모습을
나보다도 더 사랑하시는 예수
아,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 되시는 나의 주님
나의 죗값으로 대신 죽으신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여
2019년 2월 1일 금요일
새벽 골목길 2
이른 새벽 골목길에
두런두런 겨울바람 소리가 들린다
그만 떠날 채비를 해야겠어
봄아가씨가 오고 있다는군
나는
피식 웃고 말았다
무식하기는
주님의 천사가 아가씨로 보이다니
늘 따듯한 사랑
우리 주님의 마음인 것을
두런두런 겨울바람 소리가 들린다
그만 떠날 채비를 해야겠어
봄아가씨가 오고 있다는군
나는
피식 웃고 말았다
무식하기는
주님의 천사가 아가씨로 보이다니
늘 따듯한 사랑
우리 주님의 마음인 것을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새벽 골목길
사부작 사부작
새벽 골목길 발자국소리
똑똑 노크 소리
누구세요
창문을 열고 보니
아침태양이 웃고 있었다
밝고 환한
아름다운 미소를 띠고
주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 속에 보물이 있습니다
새벽 골목길 발자국소리
똑똑 노크 소리
누구세요
창문을 열고 보니
아침태양이 웃고 있었다
밝고 환한
아름다운 미소를 띠고
주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 속에 보물이 있습니다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하루의 시작
아,
동창이 밝아오고 있다
온 세상 어두움을 몰아내고
펼쳐지는
저 주님의 손길을 보라
태양 아래 어두움은 없다
미래를 향한 두려움이 있을 뿐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삶의 여정이 즐겁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었으니
동창이 밝아오고 있다
온 세상 어두움을 몰아내고
펼쳐지는
저 주님의 손길을 보라
태양 아래 어두움은 없다
미래를 향한 두려움이 있을 뿐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삶의 여정이 즐겁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었으니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고백
내 생명 있는 곳에
주님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이 생명 내 것 아니고
주님의 것 이기에
내가 고통받을 때
주님 눈물 흘리심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주님 동행하심을 믿고 있기에
아, 언제일까
주님 뵈옵는 그날이
찬란한 그 빛이
온 우주에 가득한 어떤 그날
주님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이 생명 내 것 아니고
주님의 것 이기에
내가 고통받을 때
주님 눈물 흘리심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주님 동행하심을 믿고 있기에
아, 언제일까
주님 뵈옵는 그날이
찬란한 그 빛이
온 우주에 가득한 어떤 그날
2019년 1월 23일 수요일
한밤의 묵상
부족함을 메우려는 노력이
언제부터인가
평생의 기도 제목이 되었다
이루어지지 않는 그 기도가
늘그막에는
마음속 원망으로 쌓여간다
영감일까
어느날 문득 떠오르는 말씀
내게 준비된 것은 구하지 않고
너희들이 만든 것을
왜 내게서 구하느냐
언제부터인가
평생의 기도 제목이 되었다
이루어지지 않는 그 기도가
늘그막에는
마음속 원망으로 쌓여간다
영감일까
어느날 문득 떠오르는 말씀
내게 준비된 것은 구하지 않고
너희들이 만든 것을
왜 내게서 구하느냐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오늘에 대하여
기다리던 내일이
오늘이 되어 찾아왔다
아,
내가 지금 현재에 있구나
오늘은
창밖의 빛으로 찾아왔다
그 빛은 종일토록
나의 몸과 마음을 밝혀주리라
나의 삶이
어두움에 물들지 않도록
빛이여
하나님의 사랑이여
오늘이 되어 찾아왔다
아,
내가 지금 현재에 있구나
오늘은
창밖의 빛으로 찾아왔다
그 빛은 종일토록
나의 몸과 마음을 밝혀주리라
나의 삶이
어두움에 물들지 않도록
빛이여
하나님의 사랑이여
2019년 1월 19일 토요일
저 푸른 하늘에는
저 푸른 하늘에는
하나님의 소원도 있겠지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그 아름다움을 맡길
사람을 만드셨는데
앗 불사
사랑하지 못하였네
만물도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였었네
아 십자가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나도 그 사랑을 본받아
하나님의 선물들을 사랑해야겠는데
내 몸도 마음도
이웃과 산천초목 하늘을
나는 새와 들의 짐승들
깊은 바닷속 물고기까지
하나님의 소원도 있겠지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그 아름다움을 맡길
사람을 만드셨는데
앗 불사
사랑하지 못하였네
만물도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였었네
아 십자가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나도 그 사랑을 본받아
하나님의 선물들을 사랑해야겠는데
내 몸도 마음도
이웃과 산천초목 하늘을
나는 새와 들의 짐승들
깊은 바닷속 물고기까지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젊은 사람과 노인들
젊은 사람은 저녁을 기다리고
노인들은 새벽을 기다린다
젊은이는 하루의 땀흘림이 상쾌하고
노인은 잠못이루는 긴긴 밤이 야속하다
꽃잎을 헤아리는 것은 젊은이들이고
과거를 망각의 우물에 버리는 것은 노인들이다
흐르는 세월의 한복판에서
승천하신 주님을 그리워하면서
노인들은 새벽을 기다린다
젊은이는 하루의 땀흘림이 상쾌하고
노인은 잠못이루는 긴긴 밤이 야속하다
꽃잎을 헤아리는 것은 젊은이들이고
과거를 망각의 우물에 버리는 것은 노인들이다
흐르는 세월의 한복판에서
승천하신 주님을 그리워하면서
마음의 평안
전철을 붙들고 꿀밤을 준다
왜 서둘러 차근차근하지 못하고
전철은 억울하다
열심히 뼈가 닳도록 일하고 있었는데
물흐르듯 살고싶지만
풍랑 속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잔잔한 호수도
언제나 조용하지 않다
호수인 갈릴리바다에서도
풍랑이 일어나곤 하니까
마음의 평안
그건 내가 노력할 수 있다
왜 서둘러 차근차근하지 못하고
전철은 억울하다
열심히 뼈가 닳도록 일하고 있었는데
물흐르듯 살고싶지만
풍랑 속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잔잔한 호수도
언제나 조용하지 않다
호수인 갈릴리바다에서도
풍랑이 일어나곤 하니까
마음의 평안
그건 내가 노력할 수 있다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2019년 1월 9일 수요일
2019년 1월 4일 금요일
내일에 대하여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고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다
오늘을 살다 보면
어제가 되고
내일을 기다리다 보면
여전히 오늘 속에 있다
내일은 기다리는 꿈이지만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다
오늘을 살다 보면
어제가 되고
내일을 기다리다 보면
여전히 오늘 속에 있다
내일은 기다리는 꿈이지만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2019년 1월 3일 목요일
2019년 1월 2일 수요일
오늘과 내일 사이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깊은 골짜기를 닮은 밤이 있다
그 밤이 다하면
언제나 밝은 아침이 찾아오고
어두웠던 골짜기에서는
파랑새가 희망의 노래를 부르곤 한다
용기를 내어 오늘을 맞이하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1282
깊은 골짜기를 닮은 밤이 있다
그 밤이 다하면
언제나 밝은 아침이 찾아오고
어두웠던 골짜기에서는
파랑새가 희망의 노래를 부르곤 한다
용기를 내어 오늘을 맞이하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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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