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모기와 입씨름
부지런한 새벽모기
손목을 물고 따끔거린다
그만 일어나
기도하라고
이녀석아
너도 늙어봐
간단한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다
삶에는
청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허둥허둥
노인의 걸음걸이도 있다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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