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해방 후에 만나
6.25까지 함께 공부한 친구들
6.25 피난 중
함께 지내던 친구들
아직 전쟁 중이던 시절
피난 길에서 돌아와
함께 공부한 친구들
그리고 예배당에 모여
영원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친구들
친구들을 생각하면
늘 행복한 마음에 빠져들게 된다
삼청공원의 계곡에서
함께 가재를 잡던 아이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2019.10.12.
댓글 없음:
댓글 쓰기